사진제공 = 채널A, SKY 애로부부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SKY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스페셜 MC로 나선 ‘어른 아이돌’ 나르샤와 함께 또 한 번 놀라운 실제 부부들의 사연들을 살펴본다.

12일 방송될 ‘애로부부’ 12회 ‘애로드라마’에는 서로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섹스리스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침대 위에 누운 남편에게 다가가 보기도 했지만, 남편 쪽에선 “뭐 하는 거야?”라며 아내의 손길을 밀쳐 버렸다. 이들의 냉랭한 분위기에 MC 이용진은 “속터뷰 나오셔야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런 가운데, 아내는 남편이 한 여인과 부둥켜안고 서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했고, 자신도 ‘비밀 친구’를 찾아가 “나랑 같이 있어줘”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이 모습에 나르샤는 “어머어머...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이들의 복잡한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를 궁금하게 했다.

‘현역 유부녀 아이돌’ 나르샤가 S리스 부부의 속사정에 어떤 리얼 솔루션을 제안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섹시한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나르샤는 실제 결혼생활 경험자로서 가감 없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내, ‘애로부부’ 스튜디오에 다시 한 번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한편, ‘속터뷰’ 코너에는 “남편이 혼자 야한 동영상을 본다”며 “컴퓨터에 ‘직박구리’ 폴더가 있더라고요”라고 충격 고발을 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하지만 고발당한 남편은 속 이야기를 할수록 무심한 모습을 보였고, 아내는 마침내 “배려심이 없는 것 같고...아, 눈물 나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능의 판을 깨고 있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 12회는 SKY&채널A에서 10월 12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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