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자매결연 장유전통시장 찾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물품’ 기부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유전통시장을 찾아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 고객의 위생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손소독제 100개를 구매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기부한 손소독제는 장유전통시장 점포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손소독제는 관내 의생명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7일 장유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장유전통시장 이용 확대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 장유전통시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윤정원 원장은 “이번에 재단이 기부한 방역물품으로 상인들과 이용 고객의 위생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