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강복수 기자] 하동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학생창의력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온라인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대상 발명상상화 초·중·고등학생 대상 발명글짓기 초·중·고등학생 대상 발명UCC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모든 부문의 과제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작품도 온라인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사를 거쳐 하동군수상, 하동교육장상,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상 등이 수여되며 결과는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패 및 상장은 각 학교로 배부돼 자체 시상한다.

학생창의력경진대회는 지난 3회 동안 집체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참가 학생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회에 임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운영방식이 집체행사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됐지만 학생들이 창의력 향상과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복수 기자  hkbs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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