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업체 미래에스비(주) 방문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정현수)은 28일 창원시 소재 미래에스비㈜(대표 김동기)를 방문해 혁신시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에스비㈜는 2016년 설립되어 신발바닥청소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지역 기업으로 2017년 신발바닥청소기 ‘슈크린’을 출시해 2019년 6월 조달청 벤처나라에 상품등록을 했다.

또한, 올해 10월 조달청 기술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전도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신발바닥청소기’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면 신발바닥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등 작은 이물질과 오염물질을 흡입하여 제거해주는 흡입식 자동 신발바닥청소장치 제품으로 중간필터와 헤파필터의 이중필터링 기능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질병 발생을 줄여주는 최적의 위생환경 제품이다.

한편, 혁신성과 기술성이 인정된 조달청 혁신시제품은 10월 현재기준으로 전국 162개사 지정 업체 중 경남지역 업체는 10개 사가 지정되어 있다.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지역기업의 모범이 되어 달라”며 “지역 유망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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