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과 39사단이 18일 사단사령부에서 학생들의 안보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나라사랑 안보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25일 경남도청․경남교육청․39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한편 ‘교원 안보교육 역량강화’ 및 ‘맞춤식 학생 안보체험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경남 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에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1회 이상 받을 수 있도록 39사단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라사랑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과 39사단은 지난 2011년 5월 13일 학생 안보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학생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지휘관 및 정훈장교가 순회하는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179개교 대상으로 지원하고 부대별 자매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부대개방 및 호국문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5일 경남교육청과 39사단 등은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 시.군별로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를 운영해 희망 학교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식 안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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