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섭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은 비행원리교실, 항공기체험교실, 사이버조종교실, 글라이더제작교실, 글라이더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시상품 지급으로 항공의 날개를 심어 줄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항공영재심화교실”을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6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을 받은 10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일반, 자유비행글라이더와 동력글라이더 제작, R/C 시뮬레이터 비행교육등을 거쳐, 마지막날에는 사천항공우주테마공원 R/C 비행장에서 실제 교육생들이 제작한 동력글라이더 비행실습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과학심화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향후 우리나라 항공우주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난 2월 22일에서 23일까지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영재교실”, 23일 토요일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32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항공과학교실”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하였다.

김형래 교수(산학협력팀장)는 "사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항공메카로서의 지역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매년 사천시와 공동으로 항공과학교실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섭  press9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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