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지역건축사와 간담회 개최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19일 의창구 소재 건축사 및 창원시 지역건축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2020년 의창구 지역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시 민선 7기 20대 시정 변화상 홍보와 2021년 의창구 건축행정 정책방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2020년 주요 개정 법률 안내 등 건축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지역 건축사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내 감리 업무 준수, 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자재·장비 사용 등을 논의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제조업소, 축사 등의 민원 사례를 공유하는 등 의창구와 지역건축사회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건축행정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의창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축공사 시행 시 건축주,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협의·안내하여 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건축사회에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건축허가와 관련되어 제기되고 있는 집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건축허가 시 인근 주민 동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민원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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