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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지역 총력 방역태세 돌입진해지역 모든 공립 공공시설 운영 전면 중단
허성무 시장이 20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최근 코로나19 관련 진해지역에 확진자가 집중 발생되자 창원시가 진해지역에 대해 총력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허성무 시장은 20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진해 지역의 감염병 확산세 차단을 위해 보다 속도감 있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내 20일 오후 4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가 160명으로 11월 들어 74명(46%)이 발생했다.

시는 주요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 잦아진 가족‧지인모임 또는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으로서,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 후 가족 구성원과 학우 등에 대한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진해 지역의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9일 오후부터 진해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총력 방역태세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1일 0시부터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진해 지역의 모든 공립 공공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또한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복지보육시설까지 모든 공립 공공시설이 잠정 폐쇄 대상이며, 진해구 동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운영을 중단된다.

사립‧민간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시행하는 가운데 자발적인 운영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는 또 각 시설의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집 휴원의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 공급하는 등 소관 부서별로 대체 방안을 즉시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에서 계획했던 행사는 또는 연기하며, 시청‧구청‧동주민센터 각 단계별 방역단을 집중 투입해 진해 지역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 수준을 최고 단계로 유지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모이는 장소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필수적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허 시장은 "파죽지세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감염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한 필수적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가운데 모임‧외식 등의 외부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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