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비대면 온라인 임산부 교육프로그램 ‘별을 품은 MOM에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증 확산 예방과 더불어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 교육 수강과 함께 수강자에게는 천연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임산부 키트를 택배 발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산부 키트에는 군보건의료원이 추진 중인 모자보건 사업 출산장려사업 및 영양플러스사업 안내문 만족도 조사 설문지 등을 함께 담았다.

의료원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앞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 수집과 교육 기회가 줄어든 임산부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등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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