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지역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 기반시설 등에 대한 통계자료를 생산해 농림어업 정책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1일 기준 김해시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며 12,309개 가구 및 272개 행정리가 조사대상이다.

농가·임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행정리단위 지역별로 127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조사는 인터넷조사를 먼저 시행한 후 방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터넷조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조사원이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조사대상 가구에서 편리하고 비대면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방문조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조사대상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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