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전날 밤새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6명, 사천 2명, 거제, 함안, 하동 등 각 1명씩으로 모두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진주 확진자 6명 중 5명은 전날 확진된 일가족으로 부터 3명이 감염됐으며, 3명중 2명으로 부터 다시 2명이 감염되는 등 가족간의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됐다. 이 중 10대 학생도 포함됐다.

또 다른 40대 여성 1명은 경남 1240번에 감염된 1253번에 의해 감염됐다.

사천 확진자 2명 역시 전날 확진된 10대 여학생의 가족 등으로 2~3차에 의해 감염됐다.

거제 20대 여성과 함안 40대 여성은 가족간 감염으로 확진됐으며, 하동 30대 여성은 하동집단 발생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278명(입원 305, 퇴원 969, 사망 4)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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