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총 2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전날 오후 부터 28명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진주 9명, 거제 3명, 양산 3명, 하동 4명, 사천 1명, 김해 1명, 함안 1명 등이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1명은 창원시 종교시설 관련으로 해당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2명은 기존 확진된 초등학생 같은 반인 1392번이 접촉자로 확진됐으며, 1392번의 가족도 함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기존 확진자 1338번이 확진된 후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양성 1명, 나머지 175명은 음성이다.

나머지 3명 중 마산 40대 남성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1명 마산 2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또 한명은 경남 1338번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1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진주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관련 접촉자이며,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개별 접촉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과 격리 해제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또 다른 1명은 거제 스크린 골프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거제 스크린 골프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또 1명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상 확진자 3명 중 1명은 부산확진자와의 접촉자이며, 2명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하동 확진자 4명 중 2명은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으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다른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며, 다른 1명은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이다.

도 방역당국은 경북 상주시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아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는 11월 6일~ 11월 7일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역학적 연관성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중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주시로부터 BTJ 훈련생과 참석자 명단 총 123명을 통보받아 123명 중 23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0명에 대해서는 소재지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실시한 23명 중 양성이 2명, 음성이 17명이며 4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으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부산보험사무실에 근무하는 경남 1312번이 방문한 김해 소재 한 건강기능식품 영업소를 방문한 것을 확인됐다. 이로써, 부산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140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21명이고, 퇴원 1,081명, 사망 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406명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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