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020년 하반기 장학사업 대상자에게 향토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회는 각 학교 추천을 받아 예체능장학금 24명, 중·고등학생 일반장학금 87명 등 총 111명에게 3925만원을 지급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으로 고교입학 장학금 5명, 대학생 생활장학금 65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금 22명 등 총 92명에게 1억5600만원을 지급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이번 장학금 전달이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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