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일 전날 오후부터 밤새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진주 6명, 김해 1명, 거제 2명, 하동 4명, 사천 1명, 양산 2명으로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마산 40대 여성과 여자어린이 등 2명은 3일 확진된 경남 1393(조사중)과의 접촉자이다.

또 40대 20대 여성 2명은 경남 1113번의 가족이며, 20대 남성 1명은 자진해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다른 20대 여성은 경남 1260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 6명 중 30대 여성 2명은 경남 1408번(조사중)의 딸과 접촉자로 감염됐으며, 10대 여학생은 경남 1396번의 자녀로 각각 감염됐다. 또 60대 여성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60대 남성은 경남 1374번, 40대 남성은 경남 1293번과의 접촉자로 감염됐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해당 사무실 근무자이며,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사무실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2명 중 1명은 거제목욕탕관련 경남 1388의 배우자로 감염됐으며, 10대 학생은 3일 확진된 1387번(조사중)의 자녀로 확진됐다.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하동 확진자 4명 중 70대 여성과 여자 어린이, 60대 남성 등 3명은 광양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됐으며, 40대 남성 1명은 12월 21일 확진된 경남 1079번(화개면 집단발생 관련)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하동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양산 확진자 50대여성과 20대 남성은 경남 1398번의 접촉자로 감염됐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428명(입원 322, 퇴원 1,102, 사망 4)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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