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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왜 이러나"장규석 제1부의장, 민주주의 파괴 악의적 선동정치 퇴출돼야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남도의회 장규석 제1부의장(진주 1, 무소속)은 12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송순호·장종하 의원 신상발언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왜곡 사실이며 도의회의 정당한 권위를 부정하는 망언이라면서 이들의 무차별적인 선동정치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 역시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장종하 의원(함안 1,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전달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에 대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단순한 축하의 의미가 아니고 매표행위를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송순호 의원(창원 9,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러한 축의금은 매표행위이며 금권선거의 증거라고 했다.

송 의원은 12일 임시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에 이어 연단에서 현금 200만원을 뿌리며 의장단 선거에 금품이 살포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고소당한 특수폭행치상죄에 대해 항변했다.

이러한 양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장규석 부의장은 도의회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특수공무집행방해죄의 고발 취하를 제의함과 동시에 의장단이 적극적으로 중재해 지난 8일 고발 취하가 이루어진 노력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부의장은 장종하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장 의원이 축의금을 5월 중순에 직접 받은 후 왜 40일 이상이 지난 의장선거, 제1부의장선거가 끝난 이후 6월말에 되돌려 주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특히, 송순호 의원에 대해서는 자신이 고소당한 모욕죄, 특수폭행치상죄 등 정치적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허위를 넘어 왜곡과 날조 수준의 발언은 물론, 신성한 의사당 내에서 현금을 뿌리는 등의 정치적 쇼를 일삼고 있어 도의회 정상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바람을 무참히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 부의장은 "의회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허위·왜곡 사실에 기초한 악질적인 선동정치"라고 말하면서, "도의회를 자신들의 정치적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한 한낱 무대로 인식하는 그들의 행태는 340만 도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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