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추운 겨울 천사들의 나눔으로 ‘훈훈’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 수진스텐, SM조명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4천원, 포그니아 홈데코에서 2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군민들에게 후원금이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은 북상 월성마을에서 은퇴자공동체마을, 병곡마을에서 달빛고운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진스텐은 자회사인 SM조명과 함께 2020년에 이어 각각 1,004천원을 기탁했다.

수진스텐은 가로등주, 공원등주, 태양광등주, 경관조명, 수배전반, 금속구조물 등을 제조하는 대구 소재 업체로 경관조명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에스엠 조명 자회사를 거창에 설립했으며 창출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포그니아 홈데코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현숙 대표는 거창읍 송정리에서 포그니아 홈데코를 홀로 운영하며 침구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