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밤새 창원 6명과 진주, 거제서 각 2명, 김해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부터 17일 오전 사이 도내확진자와의 접촉 5명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4명, 해외입국자 2명 등 총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의 외국인이 포함됐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20대와 40대 외국인 남성2명과 40대 남성 등 3명은 경남1704번과의 접촉자로 확진됐으며, 30대, 40대 여성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다른 40대 남성 1명은 도내 1715번 접촉자로 확진됐다.

김해 확진자는 10대 외국인 학생과 진주 80대 여성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진주 80대 남성 1명은 도내 1717번의 접촉자로 감염됐다.

거제 확진자 40대 남성 2명은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각각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10시까지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722명으로 입원 293명, 퇴원 1,423명, 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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