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공모사업 1억 9천만원 지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대표이사 남준우)는 19일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지정기탁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정기관 8곳 중 대표기관 1곳만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관계자, 대표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가 함께 최초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개소를 선정, 총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모델 구축사업, 다문화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활동 강화사업, 가정폭력피해자 심리정서지원사업, 보호 종료(예정) 아동의 자립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금은 100% 경남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며, 향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 또한 발급된다.

박기훈 기자  bbqy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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