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23일 부군수실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박춘기 위원장의 주재로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의 건, 2020년 중소기업육성기금결산의 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위원은 7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위원으로는 박춘기 부군수와 김행수 지역활성과장, 위촉직 위원으로는 남해군의회 김창우 의원, 도립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박태종 교수, 경남은행 남해지점 이은지 대리,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이현채 팀장, 남해군상공협의회 신차철 회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2023년 2월 2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 심의 안건인 부위원장 선출의 건은, 추천에 의해 남해군의회 김창우 의원이 선출됐으며 2020년 기금 결산의 건은 참석위원 전원 찬성의견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금 융자 방안, 이자차액 보전지원금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춘기 위원장은 “남해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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