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이 남교사에 비해 3배 이상 높아 성비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어 '여초현상'마저 우려되고 있다.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체 초등학교 교사 1만338명 중 남성은 2,368명, 여성은 7,970명으로 77.1%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역시 541명 중 여교사가 379명으로 217명이 많아 여교사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이 교직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교사정원이 감소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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