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잃어버린 일상 회복 26일 백신접종 시작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서울요양병원 종사자로 첫 접종을 시작으로 창녕군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만18세 이상 군민의 70%인 3만8000명을 접종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임신부는 임상결과에 따라 추후 접종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1분기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만 65세미만 입원자·입소자·종사자 800여명이다.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의료인과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등 500여명이 접종한다.

3분기까지 모두 3만8000명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25일 창녕군보건소, 창녕서울요양병원에 1차 백신이 도착했고 이어 27일, 3월에 1분기 접종백신 배송이 완료된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등 의료인이 배치된 기관은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이외 요양시설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보건소 내소, 위탁의료기관과 계약된 촉탁의가 접종을 실시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 노인재가복지시설, 코로나19 취약시설 1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만 18세~64세 성인,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상반기 미접종자 2만 4000여명은 3분기에 단계별 접종이 이뤄진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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