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3.1절인 휴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환자가 숨져 경남에서는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1일 부산 보험회사 관련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김해 60대 여성이 그동안 경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1일 낮 12시 33분께 사망했다.

경남도와 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이후 추가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시 발표한 그데로 하동 1명, 거제 2명, 창원 2명 등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동 40대 남성은 직장동료인 수도권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거제 확진자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은 외국인들로 지난달 27일 인도와 14일 러시아에서 각각 입국하면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2명 중 50대 남성은 진해거주자로 부산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마산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 2092번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3월 1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144명(입원 63, 퇴원 2,071, 사망 10)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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