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측부터 설기현 경남FC 감독, 황윤철 경남은행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BNK경남은행이 2일 경남FC 발전기금으로 3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경남도와 경남FC, BNK경남은행은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그리고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FC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경남FC 발전기금은 운영 비용으로 지원된다.

참석자들은 선수단 버스를 시승해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올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선수단 버스를 구입, 이날 참석자들은 선수단 버스를 시승해보기도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FC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팬들의 염원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BNK경남은행 가족 또한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BNK경남은행에서 도와주셔서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7일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고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첫 경기를 치른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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