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양방시술과 한의약적 보완치료를 통해 임신성공률를 높이고자 8일부터 19일까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난임한의치료 대상 모집 인원은 4명이고 대상자격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로 난임진단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여성 이며 지원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침, 뜸 등 한방치료비와 3개월분의 첩약비 등 최대 160만원를 지원하고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동안에는 난임치료 시술비와 중복해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난임한의치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해시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로 신분증, 난임진단서 건강보험자격확인 및 납부내역서를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이종학 소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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