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농촌마을 주민불편해소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이후 시행예정인‘함안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30일 ~ 4월 2일까지 유현마을회관 외 3곳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시행 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박용순 군의원, 가야읍장, 함안면장,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안길 협소한 구간을 확장해 소방차 등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가야 당산마을 안길정비공사’, 도로이용 불편 및 영농애로 해소를 위한 ‘함안 덕암마을 안길 확포장공사’,‘군북 유현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도로 확장 및 배수불량 개선을 위한 ‘산인 부봉마을 안길 확포장공사’등 총 4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참석주민들은 주민설명회 개최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추후 각종 사업추진 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해당 사업비를 2021년 추경예산 또는 2022년 당초예산에 순차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완료 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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