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9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개소에 1억8,284만1,000원을 전달하고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은 선정기관 중 대표기관 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행안내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현장 의견 청취 및 욕구를 반영하여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대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8개소가 선정되었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른 인프라 구축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와 소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과, 복지서비스 방식의 전환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 격차 해소를 위한 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 장애인 취업 훈련, 건강 취약계층 스마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가 돌봄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화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적절한 ‘안전한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 격차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이웃사랑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와 평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훈 시민기자  bbqy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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