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첫 발걸음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해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1년도 행복교육지구 사업현황 보고와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교육사업의 교과과정 연계 방안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한 정례 협의회 운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었다.

더불어 행복교육지구 생활터전학교 이외에 하절기 바다마을학교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관내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했다.

남해군 행복교육지구는 2018년부터 남해군과 도교육청 협약사업으로 진행되어 4년차 운영이 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착을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과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꿈빛학교를 운영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과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급변해 외부 활동이 어렵지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 체험 과정을 제공하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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