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2021년 남해군 청년 작가 자발적 유배’를 운영할 청년 예술단체 또는 청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1년 남해군 청년 작가 자발적 유배’ 사업은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청년 참여자를 위한 레지던스 시설을 확보하거나 군내 레지던스 시설과 협약을 한 관내 주소를 둔 법인 또는 청년단체다.

1차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과 2차 PPT발표 심사 및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운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청년혁신과 청년과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필 청년과혁신 팀장은 “남해군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활동할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연계 예술교육 등이 가능한 역량이 있는 청년단체와 법인에서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