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개소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15일 부산 금정구 고분로 부산영업소에서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개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항래 사장을 비롯 영업관리실장, 서비스노조위원장,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기존의 부산경남영업센터가 부산경남지역 69개 고속도로 영업소를 관할해온 가운데 교통량 및 관리노선이 많은 점을 감안해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를 신설하고 부산경남서부영업센터(명칭변경)에서 분리 운영하게 됐다.

이번 동부센터 신설로 통행료 수납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보다 신속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노항래 사장은 개소행사에서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중에도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가 개소하는 데 힘써주신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기관이 명실상부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유료도로 종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는 부산영업소 등 30개소, 부산경남서부영업센터는 마산영업소 등 39개소를 관할하게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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