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경상남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과 국민의힘 소속 전체 의원들 중에서 ‘법안 대표발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16명 중 대표발의 법안 건수가 가장 많은 의원은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으로 총 74건의 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 중에서도 법안 발의 건수(74건)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는 7위를 기록해 상위 2.3%의 입법성과를 거뒀다.

최근 근로자들을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 휴가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 의원의 만점 의정활동 활약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 의원이 제19대 국회의원에 이어 현재 재선 의원이지만, 근로자와 창원시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과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줄곧 험지 지역인 창원 성산구에 일편단심으로 출마해온 정치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4선 의원급의 중량감을 갖춰 이 같은 독보적인 입법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기윤 의원은 “무엇보다 창원시민과 근로자가 우선인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매사에 진정성과 책임감 있게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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