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나눔 과수원’ 조성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군회장 및 읍·면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령읍 소재 500㎡ 면적의 토지에 ‘나눔 과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이 직접 자두나무, 배나무, 매실나무 등 30여 그루의 과일나무를 식재했으며 이날 심은 나무에서 수확한 과일은 주민들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조성한 ‘나눔 과수원’ 은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며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나무를 함께 가꾸며 지역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한다.

오병환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51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이웃과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나무를 심느라 구슬땀 흘리신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의 노고에 힘입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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