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가 19일 전날 오후 5시 이후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면브리핑을 통해 진주 10명, 김해 5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합천 각 1명 등 총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이에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진주 지인모임 관련해 총 91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이 61명, 음성이 803명이며, 5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됐다.

김해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됐다.

사천 확진자 3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현재까지 사천 음식점 관련해 총 2,07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이 39명, 음성 930명이고, 1,110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서로 가족으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을 받아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 1명은 경북 경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내 1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347명이고, 퇴원 3,044명, 사망 14명, 누적 확진자는 총 3,405명이다.

한편, 19일부터 도내 장애인과 노인을 돌보는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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