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컨설팅 실시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국립원예특작 과학원과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활동을 펼쳤다.

머위 컨설팅 현장교육은 관내 2군데의 머위작목반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머위 재배기술과 연작장해 경감법, 병해충 방제 및 토양관리 요령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참여 농가를 제한해 실시했다.

남면은 남해에서 머위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으로 3ha, 19농가에서 연간 182톤을 출하해 6억 8천만원의 판매액을 올리는 고소득 작목으로 최근에 관심을 끌고 있는 작목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머위 연작재배에 따른 갈색점무늬병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현장 방문 컨설팅을 요청하게 됐다.

남해군 원예특작 정현정 팀장은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의 취지에 맞게 농업인과 현장에서 정보교류를 통한 맞춤형 문제해결 컨설팅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작목회원간의 기술공유가 이루어져 품질과 면적확대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농업인의 많은 관심 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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