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노인복지관 실내기 청소 모습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노인복지관이 혹서기 에어컨 가동에 대비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20일부터 5월27일까지 냉·난방기 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냉·난방기 청소는 (사)경남고용복지센터 신중년 사회공헌 경력형 일자리 사업팀의 지원을 받아 무상으로 복지관 내 냉·난방기를 분해 및 화학세척 등 철저한 청소작업을 통해 쾌적한 실내 대기질을 유지하기로 했다.

냉·난방기 개수는 성산노인복지관 82대, 의창노인복지관 66대, 마산합포노인복지관 54대 등 총 202대로, 고용복지센터의 지원에 따라 공단은 약 2천여만원의 청소비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청소 일정은 성산노인복지관은 4월 20일~30일까지, 의창노인복지관은 5월10일~21일, 마산합포노인복지관은 5월 17일~27일까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참여자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공단은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상생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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