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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가 근무 대학에 '10억' 내 놔경남대 강종봉 교수…대학 모태 벤처 성공 신화

현직 대학교수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대학교 강종봉 교수(나노공학과)는 11일 대학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다.

   
▲ (주)쎄노텍 CEO 강종봉 교수(경남대 나노공학과)가 지난 11일 경남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10억 원을 기탁했다.

(주)쎄노텍 CEO인 강종봉 교수는 제자들이 개척한 사제동행기업 대표로 지난 99년 경남대 창업보육관을 모태로 성장한 첨단 세라믹 소재 벤처기업이다.

이번에 기탁한 강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지난 9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92년부터 경남대 교수로 임용되어 지금까지 인재 양성에 힘쏟고 있다.

강 교수는 “그동안 저희 교수와 학생들이 열심히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한 해 매출 200억 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제9대 박재규 총장님의 취임식에 맞춰 이공계 우수 인재 교육 및 연구를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저의 총장 취임식에 즈음하여 거액을 기부해주신 강종봉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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