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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의 '노(老) 교수'가 보여준 열정서울대 김종식 전 교수, 한마학원에 3억원 기부

90이 넘은 노(老)교수가 지역의 한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대 건축학과 김종식 전 교수(91세).

김 전 교수는 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이사의 부친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홍 대표는 경남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 3억원을 기부했다.

   
▲ 김종식 전 서울대 교수를 대신해 김수홍 인천대교 사장이 지난 11일 학교법인 한마학원에 3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식 전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학을 나와 판문점 ‘자유의 집’과 국내 최초의 마포아파트를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하다.

김 전 교수는 “지난 40여 년 동안 경남대학교는 동북 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 협력 활동을 하여 큰 업적을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극동문제연구소를 필두로 통일․안보․평화 분야의 메카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거액을 기부해주신 김종식 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일․안보․평화 분야의 메카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 연구 및 평화․통일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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