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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가상화폐 투자사기 4명 검거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경찰청은 가상화폐가 존재하는 것처럼 속여 63명에게 투자명목으로 15억 6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범 4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총책임자, 한국지사장, 창원그룹장, 센터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2017년 1월경부터 2017년 5월말까지 창원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영세한 서민들로 주로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가상화폐 투자에 참여하게 됐으며, 1인당 최고 피해액은 1억 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코인은 미국 모기업과 중국 모기업이 공동투자해 발행 및 채굴하는 가상화폐라고 속인뒤 1구좌당 1,080만원(3만코인)을 투자하면 매일 수익금(240코인, 87,600원)이 발생하고 5개월이면 원금이 회수되고 이후부터는 얻는 수익은 순수익이 된다고 속였다.

경찰은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으로 얻은 13억원 상당 부동산(전체 피해금액의 82%)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한편, 경찰은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가상화폐 투자사기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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