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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창원시 프레스센터 올 사람만 오라?
이성용 기자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를 출입하는 언론사들이 200여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프레스센터 구조상 언론사들이 출입을 해도 마땅히 앉을 자리가 없다.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때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이 조금도 준수 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본지는 오랫동안 창원시에 프레스센터 구조변경과 자유로운 출입을 요구하였지만 조금도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에 조금도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오랜시간 신문의 대표주자였던 종이신문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 가고 있고 인터넷과 유튜브를 이용한 SNS 언론사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있지만 창원시에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경남에서 가장 변화를 빠르게 주도하고 있는 곳이 창원시라고 자부하며 창원시 이래 최초의 민주당 시장이 당선되었지만 오랫동안 쾌쾌묵은 프레스센터만은 조금도 변화지 않고 있다.

시대가 변했다.

이전엔 신문을 펴면 기름 냄새로 시작하던 신문에서 이제는 그런 냄새 조차도 나지 않을 정도로 시대는 변해 가고 있고 종이 신문은 추억이 되어 가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

창원시도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로 창원시를 홍보하고 볼거리와 뉴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청사가 좁아 옮길 장소가 없다는 것이 창원시의 입장인데 장소를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있는 장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달라는 것이다.

참 오랫동안 창원시 프레스센터에는 11개 언론사가 U자 형의 책상에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금도 지키고 있다.

부디 창원시가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지는 못하더라도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래본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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