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2013년 청소년 정책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13년 청소년 정책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남해군이 선정돼 24일 여성가족부 13층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앞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보호정책과 관련해 2012년 추진실적을 기초로 76개 시, 84개 군, 69개 구 등 총 229개 기관을 평가했다. 그 중 전국 시, 군, 구별로 각각 3개 기관을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남해군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기관에 포함됐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실적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구축을 통한 청소년 사례관리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의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정책 추진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청소년이 우리사회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봉  pjbnews@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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