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추석맞이 식자재 키트 복지시설 전달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는 7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함께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도내 복지시설 13곳에 1800명분의 식자재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식자재 키트 지원은 명절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약 700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 당면, 잡곡햅쌀로 구성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식자재를 직접 구매·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지난 설 명절에 지원한 떡국세트 반응이 좋아 이번엔 식자재 키트를 지원했는데 전달받은 복지시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이 크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구성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지만 보다 어려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데 우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계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