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로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2회 미만 또는 생애 첫 접종일 경우이며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남해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기관은 남해병원 중앙메디컬의원 일등내과의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 상주우리의원 남해군보건소이며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기관은 이경화산부인과의원 남해군보건소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맞물려 의료기관별로 접종 인원이 의사 1인당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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