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년도 고교 친구들의 지역사랑 나눔 실천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21세기 통영회에서 9월 9일 통영시를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21세기 통영회는 이웃사랑 실천에 뜻있는 1983년도 고교졸업생 21명의 친구들 모임으로 2007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성금기탁, 취약계층 생활비·교복비·장학금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 등 14년째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임이다.

하성홍 21세기 통영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친구들의 뜻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

힘든 상황일지라도 서로 도우며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고교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21세기 통영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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