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엑스포와 함께하는 ‘2021년 제4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

[경남데일리 = 차상열 기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2021년 재4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주관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여성의 선도적 역할다짐과 여성리더 및 여성단체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2021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한미영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과장, 이종엽 경상남도 여성특별보좌관 등 내빈과 박순연 한국자유총연맹경남여성협회 창원회장 등 13개 회원단체장,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개최지인 함양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소통과 교류,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서 차세대 여성리더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한마음 체육대회를 대신해 엑스포 행사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하고 계신 각 단체회장과 회원님들의 함양방문을 환영하며 어렵게 개최한 자리인 만큼 서로가 웃고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드린다”며 “산삼항노화의 고장 함양이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함양이라는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이성자 회장은 “함양군에서 개최하는 이번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며 “26만여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표해 함양에서 열리는 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행사가 마무리된 후 경남여성한마음대회 참석자들은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힐링 기운을 듬뿍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 이래 13개 도 단위 회원단체, 26만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 회원단체 협력사업,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