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사례결정위원회 회의 개최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위원회 운영 안내,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복귀 신청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참여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공공 아동보호체계의 강화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신속하게 개최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으로 설치되어 변호사, 의사, 경찰, 현장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의 보호조치 및 가정복귀 등의 결정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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