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추석 대비 장사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해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6일 상복공원, 진해천자원, 천자봉공원묘원을 방문해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 인원 제한, 방역물품 확보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창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3일간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3개소 시립봉안당을 폐쇄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참배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나 봉안시설 직접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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