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아동·청소년 자살위기 및 대응전문인력 양성 교육 성료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16일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실무자 및 초·중·고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잇단 극단적 선택으로 사후 대응체계 및 조직 내 발생되는 2차 피해 예방 및 관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시스템 강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및 자살 고위기관리 및 조기개입 사후대응현장에서의 개별 및 집단상담 요령 등의 내용을 다루었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정상화 및 안정화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대응팀 이지현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4시간동안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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