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및 의료기관 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대우병원은 18일 오전 8시 30~12시30분, 19일부터 22일까지는 오전 10시~12시 운영, 거붕백병원과 맑은샘병원은 18일만 운영된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이며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 가능하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또는 1회 접종하는 백신의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로서 예방접종 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며 사전에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꼭 받고 어려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또한 추석명절 연휴 복귀 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감염 의심이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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