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16일 경상남도 주관 「2021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발표대회는 매년 도내 각 시군 세무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체납세 징수 실무능력 함양과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사전에 논문을 제출한 후 공개 발표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코로나시대! 바뀐 징수환경에 대처하자’라는 주제로 체납세 징수실적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체납액이 증가하고 법원 경매절차가 지연되는 등 징수환경 변화로 경매사건과는 별개로 강력한 체납처분인 공매를 적극 추진함에 따른 징수실적을 주제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방세입 증대와 재정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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