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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착한 임대인에 중기부장관 표창 수여김해와 함양 임대인 2명 선정
김해시 거주 김순중 임대인에게 표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경남지역 ‘착한 임대인’ 2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이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의미하며, ‘20년 2월 전주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착한 임대인을 확산하고자 하는 운동이 시작되어 현재 전국단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인 동참에 발맞추고 임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기청을 통해 7월까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포상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임대료 인하율, 인하 점포 수, 인하기간, 주변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남지역에는 2명의 임대인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임대인 김순중 씨는 임대료 외 다른 수입원이 없는 ‘생계형 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임차인 가게의 손님이 급감하여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을 알게된 후 임대료의 20%를 인하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함양군에 거주하는 정모 씨는 ’20년 갑자기 닥친 코로나 19로 자신이 재직 중인 직장도 순환휴직을 하는 등 경제적 고충이 있음에도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20%를 인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 주변의 귀감이 됐다.

이러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임대료 인하분에 대한 세액공제,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착한임대인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22년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최열수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대인 스스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고통을 나누어 주신 분들이 있어 아직도 우리사회가 따뜻하다고 느낀다”며,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부 역시 선한 영향력을 베푼 착한 임대인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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