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농산업 유통 마케팅 관련 귀농귀촌 아카데미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 16일 ‘농산업 유통마케팅의 흐름과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강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전문지식 및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트렌드 및 농산업 마케팅 전략, 농산업 온라인 채널 운영 전략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트렌드코리아 2021’에서 제시한 10개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농사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SNS를 활용해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고객농사도 잘 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요즘 트렌드를 겨냥해서 마케팅 하는 법을 배웠고 아카데미를 비롯해서 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서 서로 소통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귀농귀촌 생활과 관련해 어려운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청년혁신과를 방문해 주시고 우리군에서도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아래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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